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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부츠컷구매중 젤 이쁜핏인듯해요!
작성자 김연진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6-09-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44
밑위길이도 적당하고 바지길이도 9부조금넘고!
모델분은 약간 걸리쉬하게 입으셨는데 페미닌한 옷인거 같아요.
바지자체가 다리도 얇아보이고 여성스러워보여요.
올해부츠컷이 유행인거 같아 여러가지 부츠컷 구매가 있었지만 요 바지가 제일 맘에들어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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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츄 2016-09-1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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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안녕하세요! 오미츄입니다 *^^*
    상품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고객님께서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더좋은 상품 업뎃 예정이니까요~!
    자주 방문부탁드려용 ♥ 감사합니다 :)
  • 2017-06-1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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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5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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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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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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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5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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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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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갑자기 유게 글하나 댓글창에서 수능이야기하다 생각나서 써봄원래 이런글은 수만휘나 오르비같은곳에 써야하는 글 같은데그런대 써봤자 키보드로만 공부하는 패션우등생들이나 읽어볼거같고고등학교 내용을 복습하고자 하는사람이나 단순히 교양이 필요한사람, 과외를 준비하는사람이 봐도 괜찮을거 같아서 여기 싸지름소개하려고 하는 책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수학교재들인데사실 소개하고자 하는책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데는 그럴만한 이유가있음 꽤나 단점이 많다는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많은 책들이라 한번 소개하고 싶어서 글 써봄책 이미지는 yes24에서 퍼왔다.1.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적분 일단 책 제목은 사기임을 밝혀둔다.책 제목이 가장 재미있는 미적분 이라는 책이지만 그렇게 재미있진 않다.만화로 된 학습서의 장점은 독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서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인데이러한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한 책. 만화 학습서지만 약간 지루하단 느낌이 듬그나마 어린이들이나 좋아할만한 유치한 비유와 형상화를 통해 지루함을 줄이려고 시도를 많이 했는데성공했다고 생각하긴 힘듬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소개하는건  위 단점에서 비롯한 장점이 있어서 인데이 책에서 활용한 유치한 비유와 형상화가 사실 수학적 개념에 직관적으로 와닿아 있다는 장점이 있음'함수' 의 정의란 무엇인가?이렇게 누가 물어본다면 수학을 전공하는 게이나 기억력이 매우 우수한 학생이 아니면 답을하지 못하는것을 봐았음보통 그래프를 떠올리거나 다항식이나 삼각함수등의 초월함수 같은걸 떠올리는데함수의 정의는 주어진 대상( 정의역 ) 에 속하는것을 다른 어떠한 것에 대응시키는 것을 지칭함이러한 말로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정의와 개념들을저 책은 직관적으로 잘 와닫게 서술함그 외 다루는 내용도 최소한 고등학교 이과 미적분은 다 다루고 있고 크게 어렵지도 않다.(원래 미국에서 만들어진 책이라 미국에서 고등학교때 대학 1학년 수학을 미리 선행하는 AP Calculus 정도의 내용을 다룸)중학교 수학정도만 이해하고 있으면 30분이면 가볍게 읽을만한 수준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며 읽으려고해도 3일정도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만화로 된 책들은 증명과정같은게 없어서 무의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미적분학의 내용들을 '대략적으로 나마' 제대로 증명하려면 대학와서 2년은 배워야 하기 때문에이러한 단점은 상쇄됨약간의 연습문제도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함요약: 생각보다 지루한 만화책이나, 개념을 잘 설명하고 어렵지 않게 고등 미적분을 총 망라함2. 수학독본 이 책을 읽어본사람 10이면 10이 극찬하는 명저인 개념서임우리나라에서 개념서라고 하면 수학의 정석같은 책을 떠올릴탠데 사실 수학의 정석은 개념서라기 보단문제풀이 가이드 + 기출 요약집에 가까운 책임사실 우리나라에는 개념서라고 할 만한책이 교과서를 제외하곤 거의 없는데, 그 거의 없는것 중 하나인 책이 책은 원래 일본의 마츠자카 가즈오라는, 수학자가 쓴 책인데, 기존에 나온 수학 책들과는 다른 방향으로저자의 의식의 흐름에따라 내용을 서술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수학자의 의식의 흐름에따라 내용이 전개되면 매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할탠데매우 친절하게 기본적인것 부터 다 이야기하면서 내용이 진행되서 기존의 수학책과 달리 소설책 읽듯이 술술 읽을수 있다총 6권으로 구성된 책이고1권에선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에대한 복습2~5권에선 과거 + 현재 고등학교 이과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들6권에선 대학수학에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 있다약 20여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에 해당하는 개념을 쉽게 소개하는 와중에저자가 꼴리는대로 관련되어있는 경시나 대학수준의 심화 내용을 소개하기도함.물런 친절하게 이러한 내용은 앞으로 배울 내용과 연관이 없으니 넘어가도 된다고 소개해서어려우면 부담없이 넘겨서 읽을수 있다 나는 처음 수학을 배울때 이 책으로 배웠고 나중에 복습 할때도 과외를 할 때도이 책보다 훌륭한 개념서를 찾지 못했다.대학 학부 수학은 80%이상 끝낸 상태인데 지금 봐도 중간중간 감탄하면서 넘어가는 책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책이 왜 알려져 있지 않으냐하면우선 6권에 총 1200여 페이지라는 부담스러운 분량을 갖고 있고일본에서 쓰여진 책이기때문에 현 교육과정 순서와 맞지 않고, 구 교육과정에나 들어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음또 번역서 이기 때문에 약간 어색한 어투로 서술되있고결정적으로 개념서이기 때문에 책에 포함된 문제의 질과 량이 너무나 부족하다그래서 90년대 초중반에 출판되었지만 약간 붐이 일었다가다른 수학교재들에 밀리면서 서서히 잊혀진명저개인적으론 교육부에서 이상한 스토리텔링식 교과서를 만드는것보다 이 책을 교과서로 쓰는게 더 효율적일거라 생각함요약: 일본번역된 6권짜리 수학 개념서. 중학생정도면 읽을수 있고 고교내용 전반~대학 초반부 수학내용다룸. 수학자가 써서 매우 논리적이고 직관적그냥 갓갓 개념서3. 문제적 해결 전략 ( Problem Solving Strategies 일명 PSS ) 앞서 말한 수학독본을 아는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수학독본은 추천 받아 마땅해야 한다 생각하겠지만이 책을 아는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위 이미지를 보자마자 모니터를향해 미친놈이라고 외칠거라 확신한다사실 수학이라는개 보통 숫자와 도형을 다루지만어느정도 배우고나면 숫자나 도형이 대상이된 체스나 수수께끼와 다를바가 없다위 책은 어떤 수학 문제가 주어져 있을때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것인가에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한 책이고앞선 책들이 고등학교 수준 수학을 다룬것과 달리 매우 일반적인 문제를 어떻게 수학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다룬다예를들어서 10 X 10 짜리 정사각형 격자를 아래와 같이 생긴 테트리스 블록 25개로 채울수 있을것인가?이런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다룸(가능한지는 개드리퍼들이 생각해봐라 생각보다 재미짐)이런 수수께끼 같은 문제부터 복잡한 수학적 테크닉을 요구하는 부등식이나 정수론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들에 접근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인데이 책으로 공부하고 나면 수능 수학문제를 포함한 일반적인 수학 문제들은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다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이 책을 보지 않느냐?미치도록 어렵기 때문이다우선 이 책은 독일의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표팀들의 학습자료를 정리해서 만든 수학 경시대회용 도서이다곳곳에 생각보다 쉬운 부부이 산재하나 기본적으로 더럽게 어렵다.이 책을 쉽게 다 학습할수 있으면 당장 순수수학으로 진로를 바꾸길 추천한다나는 고등학생때  수능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이 책을 공부하긴 했지만수학을 전공하는 친구에게 고등학생한테 이 책을 권유해볼까 라고 떠봤다가" 너는 술먹고 집들어갈때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서 군부대에서 탱크를 탈취해서 집앞까지 몰고가냐?"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 비유가 그리 큰 과장이 아닐정도로 고등학교 수학과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다만 난이도에비해 수학적 배경지식을 그렇게 많이 요구하지 않고순수하게 논리력과 이해력만을 요구하는 측면이 많으므로논리력 학습과 신선한 발상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위에서 든 예시와 같이 수수께끼같은 내용도 많기 때문에고등학교를 이과로 졸업한 사람이라면 어찌어찌 이해할 수 있다.이 책은 수학에 도움되는것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예상외로 재미있는책요약: 이해하면 고등학교 수학문제따위 쉽게 해결할수있음. 다만 일반적인 고등학생이 보기엔 이해가 불가능할정도로 어려움 개드립 - 잘 알려지지않은 괜찮은 수학교재 3선 ( http://www.dogdrip.net/134214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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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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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1. 엄마 왔다 아이의 아버지가 막 일어나 베이비 모니터를 들고 집안에 있는 그의 사무실로 갔다. 아내가 딸에게 속삭이는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자장-자장 우리 아기-" 하는 노랫소리에 미소가 지어졌다. 식료품점에서 돌아온 아내가 정문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2. 자는 척은 안 통하던데 한 소년이 자고 있었다. 문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와서, 소년은 가늘게 눈을 뜨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봤다. 문이 조용하게 열리며 살인마가 부모님의 시체를 질질 끌며 들어왔다. 의자에 시체를 앉힌 살인마는 거기서 나오는 피로 벽에다 뭔가를 써갈기고 소년의 침대 밑으로 숨어들었다.  소년은 상상도 못할 만큼 떨고 있었다. 벽에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몰랐지만 살인마가 침대 밑에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여느 소년처럼 그 역시 이런 일이 일어난 줄도 모른다는 양 자는 체 했다. 시체처럼 조용히 누운 소년은 침대 밑에서 들려오는 숨소리를 들었다. 한 시간이 지나자 눈이 어둠에 점점 익숙해졌다. 벽에 쓰인 글을 읽으려 했지만 아직 잘 보이지 않았다. 마침내 그 글이 뭔지 알게 됐을 때 소년은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깨있는 거 알아." 날카로운 것이 침대를 뚫고 올라왔다.3. 지하실엔 뭐가 있지? 엄마는 절대 지하실에 내려가지 말라고 하지만 난 대체 뭐가 그런 소음을 내고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강아지가 내는 소리 같은데, 난 강아지를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지하실 문을 열고 까치발로 내려갔죠. 강아지는 안 보였는데, 엄마가 나한테 지하실에서 썩 나오라며 야단치고는 나한테 소리 질렀어요. 전에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슬퍼서 울었어요. 엄마는 나한테 두번 다시 지하실에 가지 말라고 하고는 쿠키를 주셨어요. 기분이 좀 좋아져서 왜 지하실에 있던 남자애가 강아지 같은 소리를 내는지는 안 물어봤어요. 왜 손발이 없는지도요.4. 으으으으으으으응?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크고 낡은 2층집으로 이사갔다. 방은 죄 다 텅 비어 있었고 바닥은 삐걱거렸다.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를 했기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혼자였다. 어느 날 이른 저녁, 집에 돌아왔을 때 집은 여전히 어두웠다. 난 "엄마?"하며 엄마를 불렀다. 위층에서 "으으으으응?" 하는 소리가 들렸다. 계단을 올라가며 엄마가 어느 방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불렀더니 똑같이 "으으으으응?" 하는 대답이 돌아왔다. 당시엔 집을 꾸미고 있었기에 이 미로 같은 곳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지만 엄마가 복도 끝의 먼 방에 있는 건 확실했다. 뭔가 찝찝했지만 그러려니 하며 엄마를 보러 달려갔다. 엄마를 보면 무서운 것도 잊을 테니까. 언제나 그랬으니까. 막 문 손잡이를 돌리려 할 때 밑층의 정문에서 엄마가 "우리 아기 집에 있니?"하고 쾌활한 목소리로 물었다. 난 놀라서 뒤로 펄쩍 뛰곤 당장 밑층에 있는 엄마한테 달려갔다. 하지만 내가 계단을 내려가기 전 뒤돌아봤을 때, 방 문이 천천히 열렸다. 그리고 순간, 난 뭔가 이상한 걸 봤다. 뭔지는 몰랐지만, 나를 보고 있는 존재를.-----------------------------개드립 - 짧은 괴담 네 편 ( http://www.dogdrip.net/134320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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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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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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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https://www.mathway.com/ko/Algebra울프람알파랑 비슷한 곳인데한국어로 친절하게 문제풀이까지 해준다.좌측 상단에서 계산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시험삼아 간단한 문제를 입력해 보자. 식을 입력하면 어떻게 대답해줄지를 물어본다. 적분이나 해달라고 하자. 그러면 답과 함께 어떤 법칙을 이용해서 푸는 것인지 친절한 문제 풀이도 제공해 준다.인공지능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다 게이들아.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니 유용하게 쓰도록 하자.https://www.mathway.com/ko/Algebra개드립 - 수학문제 풀 때 좋은 사이트 ( http://www.dogdrip.net/134323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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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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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항상 컨텐츠 잘 읽고 잘 봐주는 친구들 고마워! 오늘도 돌아온 나의 좆문가적인 과학 지식 이야기를 해볼까?요즘 새로운 시도를 했더니 붐업이 너무 많더라. 서브웨이 글은 글좀 험하게 썼더니 붐업이 자가장장...이번에는 추천좀 낭낭하게.. 줬으면 좋겠지만 일단 글부터 써봄.오늘 소개할 분은 브랜든 카터 성님인데, 이분은 인간 중심 원리라는, 우리가 왜 다른 지적 생명체를 못만나는지에 대해서존나 오만한 느낌인 " 우리가 존나 복받았기 때문 "이라는 개쩌는 논리로 설명한 분이지.만약에 신이 존재한다면 우주를 여러개 만들어놨을 것이 분명하고그 우주에는 각각 여러가지 "상수"가 있다고 생각한대.예를 들어 중력상수는 0.98, 원주율은 3.141592.. 이렇게 여러가지 상수들이 각각 다중 우주마다 다르다고 생각한거지.암튼 각각 존나 다양한 상수들이 있는 다양한 우주가 존재하고, 그중에서 가장 호의적인 우주로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의 이 우주를 꼽았어.암튼 이 4대 힘이 존나 균형적인 수치로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천체 구조가 탄생했다! 그래서 우리는 다중 우주 중에서 선택받은 우주에서 살고 있다! 라는 거지.두 번째 이유로 "오메가값"이라는 값이 1에 일치해서 우주가 시밤쾅하면서 쪼그라들거나존나 팽창해서 그냥 아무것도 없이 얼어버리거나 둘중에 하나가 안되도록 잘 조절되었다고 하는거야.오메가값이 뭐냐고?암흑물질은 우주를 팽창시키려 하고 (그림에서는 흰색으로 표현했지만..)중력은 우주를 수축시키려 하는데이 힘이 각각 일치해서 1:1을 이루는 상태란 말이지.암튼 여기까지가 브랜든 카터 성님이 "우리 우주는 단군성님의 고조선 위치선정급으로 위치선정 개 쩔게 되어있는 곳이다" 란 주장이지.그리고 은하 단위로 넘어가서도 우리는 존나 특별하다고 주장하셔.은하 중심부의 블랙홀은 이렇게 감마선 폭발을 해재끼는데은하 중심부의 질량이 높은 블랙홀은 은하 전체에 감마선 폭발의 영향이 크지만,우리 은하는 놀랍게도 다른 은하보다 월등하게 은하 중심부 질량이 낮아. 대신 암흑물질의 무게가 더 나가서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그렇기에 은하 중심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감마선 폭발의 영향이 닿지 않지.우리는 은하 외곽에 있으므로, 감마선 피해를 피한, 존나 운좋은 은하에 태어난 것이란 거지.그리고 태양계 단위에서도 우리의 위치선정력을 알려주시고 계시지이건 별 상관 없는 내용이긴 한데 태양처럼 항성이 딱 한개 존재하는 항성은 거의 없는거 알아?보통 쌍성계라고 해서 2개의 항성이 빙빙 돌면서 하나의 항성계를 유지하거나여러개의 항성이 항성계를 유지하는게 흔한데오히려 1개짜리 태양은 희귀한거래. 아무튼 이건 넘어가고.우리 태양은 저기서 G라는 좆만한 크기의 항성이야.근데 만약 태양이 A,B,O정도의 크기였다면?지구는 방사능으로 죄다 몰살당하거나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A,B,O급 푸른 항성들은 오랜 시간 못살고조루처럼 금방 터지기 때문에 몇십억 년이나 되는 생명의 탄생기간을 버텨주지 못하지.그렇다고 해서 M,K나 갈색왜성은? 지나친 플레어로 인해 태양풍을 존나게 쏴재껴 자주자주 지구를 포맷시킬게 분명하고항성-행성간에 지나치게 가까이 생명체 거주 가능 구간이 형성되어 항성과 행성이 딱! 잡혀사는조석 고정 상태가 되어 한쪽 면만 항성을 바라보고, 나머지는 바깥을 바라보는개같은 불지옥이 형성된다는 거지.자 일단 태양계 내부의 내,외행성들 위치 선정도 얼마나 복받았는지 볼까?내행성 성님들의 특징은 외행성 깡패 행님들보다 질량이 많이 낮다는거지.만약 금성이나 수성 라인에 가스행성급으로 거대한 행성이 있었다?그러면 그 가스행성은 아마 태양 중력에 이끌린 소행성들이 태양쪽으로 진입할때자기 궤도 외부로 죄다 날려버릴테고 그 바깥 궤도에 있는 지구는?씨발 뭐긴뭐야 벌집피자 행이지그럼 얘네가 만약 질량이 낮은 암석행성이었다면? 목성과 토성이 없었다면?이렇게 몹몰이 실력에 만땅을 찍으신 라인하르트급 탱킹 실력을 가진 목성이 없다면저기 초록색과 빨강색이 죄다 지구로 향하겠지?뭐긴뭐야 또 벌집피자행이지 뭐암튼 정수기 필터급으로 목성, 토성, 천,해왕성이 분탕 소행성들을 필터링을 잘 시켜주는 바람에우리는 벌집피자가 되지 않을 수 있는거지.마지막으로 달 성님과 지구 대기 성님이 최종 관문을 방어하시고 계셔서그 극악하고 냉엄한 우주 환경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운석이몇개 되지 않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지.지구 질량도 조금만 작았더라면 외핵이 식어 자기장을 잃고 대기를 잃었을거야.암튼 그 외에도 존-나게 많지만브랜든 카터 성님은 이 존-나게 많은 우리가 운좋게 선택받은 이유를 논문으로 내시고그래서 인류가 얼마나 뛰어난 존재인지 역설하셨지.물론 칼 세이건과 같은 다른 학자들은 " 님 존나 오만방자하시네여 ㅋ 우물 안 개구리신가 " 하면서 까댔지만..뭐 이게 증명될려면 외계 생명체를 발견해봐야 알겠지?우리 개드리퍼들이 열심히 개드립 레벨을 올려서외계 생명체들에게 개드립이란 사이트를 알려주자.---[지식시리즈-역사] 지상 최강의 여성황제 측천무후 : http://www.dogdrip.net/130095575[지식시리즈-고생물] 외계행성? 엄청 이질적으로 생긴 고대 식물들 : http://www.dogdrip.net/129992675[지식시리즈-고생물] 충격적인 외모를 가진 고생물들 : http://www.dogdrip.net/129903369[지식시리즈-역사] 기원전 130세기, 초고대 문명 괴베클리 테페 : http://www.dogdrip.net/129252137[지식시리즈-고생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괴물같은 동물의 조상 고생물 시리즈 2 http://www.dogdrip.net/130413779[지식시리즈-고생물] 하이-테크 생물체 포유류의 고생물을 알아봅시다 http://www.dogdrip.net/130722778[지식시리즈-우주] 특이한 특징을 가진 토성의 위성, 5개만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1221984[지식시리즈-고생물] 상어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1392228[지식시리즈-고생물+역사] 전설상의 맹독조류 짐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1411669[지식시리즈-고생물] 중생대 최후까지 살아남은 거대 해양 파충류 모사사우루스를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1802254 [지식시리즈-고생물] 바퀴벌레의 역사를 알고싶은 게이를 위한, 중생대 곤충 특집! http://www.dogdrip.net/131968287[지식시리즈-고생물] 엄청나게 덩치가 큰 괴물같은 고생물을 알아보자, 세번째 편 http://www.dogdrip.net/132314512[지식시리즈-우주] 매우 신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는 왜행성과 소행성 4가지. http://www.dogdrip.net/132427609[지식시리즈-우주] 알아둬봤자 쓸모없지만 재미있는 우주 상식 3가지 http://www.dogdrip.net/132557527 [지식시리즈-생물] 현재의 생물들을 만들 생물의 기원, 최초의 생물들 특집 http://www.dogdrip.net/132621760[지식시리즈-생물외전] 대단하지만 잊혀진, 인생을 바꾼 기생충, 서울주걱흡충 http://www.dogdrip.net/132763274[지식시리즈-생물] 고래의 생물학적 역사 http://www.dogdrip.net/132954520[지식시리즈-일상] 먹어도 살 안찌는 달달한 인공감미료 3가지를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2994025[지식시리즈-생물] 심해에 서식하는 괴물같고 독특한 상어 5가지 http://www.dogdrip.net/133173565[지식시리즈-역사] 1700년 전, 63빌딩보다 높았던 건물, 영녕사 9층 목탑 http://www.dogdrip.net/133709375[지식시리즈-생물] 3m짜리 멸종한 독수리, 하스트 독수리를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3758854[지식시리즈-역사] 2200년된 고대의 악보, 세이킬로스의 비문을 들어보자! http://www.dogdrip.net/134006798- 새 키우는 시리즈 -[새 키우기] 초보를 위한 십자매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0876239[새 키우기] 존나 흥이 넘치는 새, 코카투(유황앵무)찡을 키우는 것을 알아보자- http://www.dogdrip.net/131421333[ 새 키우기 ] 기르기 쉽고 고양이같은 왕관앵무를 길러보자! http://www.dogdrip.net/131595053[새 키우기, 외전] 조류원에 다녀와서 쓰는 조류원 여행기 http://www.dogdrip.net/132693397---개드립 - [ 중간에 유튜브 주의, 약스압 ] 인류가 외계인을 발견하지 못할 만큼 인류가 운 좋은 이유 - 인류 원리! ( http://www.dogdrip.net/134170280 )개드립 - [ 읽판 재업 , 약스압 ] 인류가 외계인을 발견하지 못할 만큼 인류가 운 좋은 이유 - 인류 원리! ( http://www.dogdrip.net/134173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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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3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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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게시판이 도배되는거 같아서 이거까지만 올릴게요이백살을 맞은 사나이(The Bicentennial Man)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저로봇 공학의 세 가지 법칙:  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되며, 인간에게 해를 끼칠 우     려가 있는 행동을 해서도 안 된다.  2. 로봇은 제 1 법칙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한다.  3. 로봇은 제 1 법칙과 제 2 법칙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     신의 몸을 보호해야만 한다.  1.        "고맙소이다."  그리고 나서 앤드류 마틴은 자리에 앉았다. 그는 영원한 휴식을  앞두고 마지막 기운을 쓰고 있었지만 겉보기에는 전혀 그런  낌새를  챌 수 없었다.   실제로 그는 알 듯 모를 듯하게 멍한 표정을 한  얼굴을  제외하면, 이상한 점이라곤 전혀 없었다. 혹 보는 이에 따라서는 그의 눈에서 슬픔이 느껴진다고 여길 사람도 있겠지만. 그의 엷은 갈색 머리는  부드럽고 섬세한 결을 지녔고, 얼굴에는 잔털이 전혀 없었다. 방금 깨끗하게 면도를 마친 듯 했다. 입고 있는 옷은 붉은 기가 센 자주빛이 주로 눈에 뜨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모양이었지만, 단정하고 말쑥한 차림이었다.   그와 마주보고 있는 책상 뒤에는 외과의사가 앉아 있었다. 책상  위에 놓인 명판에는 여러가지 직위며 명칭이며 숫자 따위가 어지럽게 나열되어 있었으나 앤드류가 신경 쓸 것들은 아니었다. 그저 의사선생이라고 부르면 족하다.  " 수술을 언제 할 수 있겠소, 의사선생 ? "  로봇이 인간을 향해 얘기할 때면 항상 담겨 있기 마련인, 그 절대적인 존경의 목소리로 의사는 부드럽게 입을 열었다.   "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손님. 그런 수술이 가능한지,  그리고 누구에게 하는 것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의사의 얼굴에 얼핏 정중하지만 비협조적인 표정이 떠올랐는지도 모른다. 연한 갈색으로 덮인 로봇의 스텐레스 스틸 얼굴에서도 그런  표정을, 아니면 어떤 표정이라고 할만한 것을 느낄 수 있다면.  앤드류 마틴은 로봇의 오른손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메스가  달린 그 손은 책상위에 굳은 듯이 꼼짝않고 놓여 있었다. 기다랗고  미끈한 곡선을 그리며 예술적인 조형미를 보이는 금속제 손가락들을 보고  있노라면 근사한 외과 수술용 메스가 연상되었고 그러다가 이윽고 그 메스로 보이는 것이었다.  그가 작업을 할 때면 그 어떤 주저함도, 더듬거림도, 떨림도,  그리고 실수도 없을 것이다. 의사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 물론 그  완벽함은 인간들에 의해 이식되어진 고도의 전문 기술이다. 결코 로봇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완벽한 전문성인 것이다. 그러나 이  로봇  역시 이식된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앤드류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앤드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모양이다.  앤드류가 다시 말문을 열었다.  " 당신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소 ? "  의사는 잠시 머뭇거렸다. 마치 자신의 양전자 두뇌에는  그  질문을 처리할 부분이 없다는 것 처럼.  " 그러나 저는 로봇입니다, 손님."  " 인간보다 더 좋은 것 같소 ? "  "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손님. 더 좋은 의사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인간이었다면 지금처럼 좋은 의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고도로 발달된 로봇이라면 가능하지요. 저는 고도로 발달된 로봇인 것이 기쁩니다."  " 내가 당신을 이리저리 부려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 나쁘지 않소 ? 당신더러 일어나라, 앉아라, 왼쪽으로 가라, 오른쪽으로  움직여라 하고 단지 말하는 것만으로 당신이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사실이 화나지 않소 ? "  " 당신을 기분좋게 해 드릴 수 있다면 저도 기쁩니다,  손님.  만일 당신의 명령이 당신이나 그 밖의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제 기능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복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첫 번째 법칙은 복종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두 번째 법칙보다 우선합니다. 그렇지만 않다면 복종은 곧  저의  기쁨입니다. . . 그런데 저는 이 수술을 누구에게 해야 하지요 ? "  " 내게 하시오."  " 그러나 그건 불가능합니다. 이 수술은 분명히 손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 그건 문제가 되지 않소." 앤드류는 담담하게 말했다.  " 저는 인체에 손상을 입힐 수 없습니다."  " 물론 인체에 손상을 입힐 수는 없지요." 앤드류는 얘기했다.  " 그러나 나 역시 당신과 같은 로봇이오."  2.     앤드류가 처음으로 '생산'되었을때는 좀 더 로봇에  가까운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가장 기능적으로 설계된, 그러면서도  가장 섬세한 외형을 가진 로봇 중의 하나였다.   앤드류가 그 집으로 간 것은 가정용 로봇이 아직 세계적으로도 희귀했던 시대였다. 그리고 앤드류는 훌륭하게 제 몫을 해 내었다.  그 집에는 모두 네 식구가 있었다. 주인님과 마님, 그리고 큰아씨와 작은 아씨였다. 그는 물론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결코  불러 본 적은 없다. 주인의 이름은 제랄드 마틴이었다.  그의 고유번호는 NDR --  그는 번호를 잊어버렸다. 물론 오랜  시간이 흐르기는 했지만, 그가 기억하려 했다면 잊어버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기억하기를 원치 않았다.  처음에 그를 앤드류라고 부른 것은 작은 아씨였는데, 그 소녀는  아직 글을 쓸 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자기가 아는 남자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그 뒤 다른 식구들도 모두 그를 앤드류라고 불렀다.  작은 아씨 -- 그녀는 아흔 살까지 살았고 이제 죽은 지도  오래되었다. 그는 언젠가 작은 아씨를 '마님'이라고 부르려 했지만 작은  아씨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작은 아씨였다.  앤드류가 했던 일은 주로 시종이나 집사, 그리고  하녀의  역할이었다. 그 시절이 그에게는 시험기간에 해당하는  나날들이었는데,  사실 산업 현장이나 지구 밖의 탐험 기지에서 일하는 로봇을 제외하면 모든 로봇이 다 시험기간이나 마찬가지였다.  마틴 일가는 앤드류를 무척 좋아했다. 그는 큰아씨나  작은  아씨와 놀아 주느라 일하는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빼앗기기 일쑤였다.   이 문제를 처음으로 해결한 사람은 큰아씨였다. 그녀는 말했다.  " 너는 우리가 명령한대로 따라야 해. 우리와 놀아."  " 죄송합니다만, 아씨. 주인님께서 내리신 명령이 더 우선권을 갖고 있습니다."  " 아빠는 그냥 네가 청소하는 일을 했으면 하고 말하신  것  뿐이쟎아. 그건 명령이라고 할 수 없지. 나는 명령하는 거야."  주인은 개의치 않았다. 주인은 큰아씨와 작은 아씨를 심지어 마님보다도 더 좋아했고, 앤드류 역시 그 둘을 좋아했다. 적어도 그의  행동에 영향을 끼친 것은, 인간이 본다면 애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얘기할 만한 것이었다. 앤드류는 그것을 애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로서는 달리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무를 깎아서 목걸이 장식을 만든 것은 작은  아씨를  위해서였다. 그녀가 시킨 일이었다. 큰아씨가 생일 선물로 소용돌이 모양의 무늬가 있는 상아 목걸이를 받았는데, 작은 아씨가 아무래도 심통이 났던  모양이다. 그녀는 나무 조각 하나를 작은 부엌칼과 함께 앤드류에게  주었던 것이다.   그가 순식간에 원하는 것을 만들어주자 작은 아씨가 말했다.  " 좋았어, 앤드류. 아빠한테 가져가서 보여 드릴 거야."  주인은 믿지 않았다.  " 맨디야, 너 정말 이걸 어디서 가져 왔니 ? "  맨디는 주인이 작은 아씨를 부르는 이름이다. 작은 아씨가 얘기하는 것이 거짓말이 아님을 깨달은 주인은 앤드류를 돌아 보았다.  " 이걸 정말 네가 만들었니 ? "  " 네, 주인님."  " 무늬도 ?"  " 네, 주인님."  " 이 무늬를 어디서 따 온 거지 ?"  " 나뭇결의 모양을 기하학적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주인님."  다음 날, 주인은 좀 더 큰 나무조각을 가져와서 전기식 진동칼과 함께 앤드류의 손에 건네주었다. 그는 말했다.  " 이걸로 뭐든지 만들어봐라, 앤드류. 뭐든지 네가 원하는대로."  주인은 앤드류가 작업하는 광경을 주의깊게 쳐다보았고, 마침내  만들어진 것을 오랫동안 살펴보았다. 그 이후로 앤드류는 책상 옆에  멍하니 서서 명령을 기다리는 일이 없어졌다. 대신 그는 가구  디자인에 관한 책을 읽도록 명령받았고, 결국 장롱과 책상 따위를 멋지게  만들어내게 되었다.   주인은 말했다.  " 이건 정말 훌륭한 작품들이다, 앤드류."  앤드류는 말했다.  " 저는 이런 걸 만드는 것이 즐겁습니다, 주인님."  " 즐겁다고 ? "  " 이런 일들은 제 두뇌 회로의 흐름을 더 빠르고 쉽게  해  줍니다. 저는 주인님께서 '즐겁다'라고 말하시는 것을 들었고, 그  말을  하실 때의 상황은 제가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이런 일들이  즐겁습니다, 주인님."  3.  제랄드 마틴은 앤드류를 [합중국 로봇 및 기계 인간]  회사의  지역 사무실로 데려 갔다. 지방 의회 의원인 마틴은  수석  로봇심리학자와 면담기회를 갖는 데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사실 마틴은 그  지역에서 로봇을 가진 단 한명뿐인 의원이었다. 그 시대에는 아직 로봇이  귀한 존재였던 것이다.  당시 앤드류는 그 모든 일들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중에 많은 배움을 쌓은 뒤 지나간 추억들을 다시 되새겨보면서 비로소 올바른 안목으로 그 때 일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로봇심리학자 머튼 맨스키는 눈썹을 모은 채, 책상위를  또닥거리던 손가락을 적어도 한 번은 멈춰가면서 마틴의 얘기를  들었다.  찡그린 얼굴과 주름살이 그어진 이마는 그를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했다.  그가 말했다.  " 로봇 공학이란 그렇게 엄밀한 학문은 아닙니다, 마틴 씨.  자세히 설명드릴 순 없지만 양자 두뇌를 구성하는데 바탕이 되는 수학 이론은
  • 2017-07-3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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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일단 진정도덜되고 필력도딸리는대 붐업은 달게받을께.나는 평범한 주말편의점알바하는 소심한20살 게이인대 오늘 알바하다가 뺨맞았다ㅋ상황 설명을하면 술취한 아재한명이와서 아이스커피 어딨어? 이러시길래나는예 손님 손님 뒤편에보시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얘기를하니까 얼음컵은 어딨어?이런식으로 말을하길래 밖에나가시고 오른편에보시면 있습니다. 이랬지그러고는 계산다하고 갑자기 내쪽으로 쭉밀더니. 이거좀해봐.당당하게 그러시더라고알바가 교육받을때 아이스커피를 타달라고하면 타주라는 이야기는 들은적이없으니까나는 웃으면서 손님 이거는 아르바이트생이하는게아니라요 손님이 집적해서드시는 형식입니다^^어떻게든 웃으면서 이야기했지 그러길래 나보고 나손님이야! 빨리해! 이렇게 말을하시더라?꾹꾹참고 손님 이거는 근처편의점가도 해주는곳이 거의 없습니다.. 말을하고있는대너희 사장이 그렇게말하라하디? 다른대는 다해주던대 넌왜이딴식이냐?? 이런식으로 비꼬면서 웃으면서말을하길래  살짝 짜증나서 손님 그러시면 제가지금 여기문잠그고 나가서 다른 GS편의점가서 손님이 말하시는대로해준다했으니까 저도한번해볼까요? 이러니까 갑자기 개X끼가 이러더니 뺨을 확갈기더라.어안이 벙벙해서 손님 지금 경찰부릅니다. 이러니까 불러이새끼야! 어디손님얘기하는대 그딴식으로 말을지껄여!갑질하는거 참고 경찰에전화한다음에 사장도불러이러길래내가 그런얘기를 들은적이없나 이런생각하면서 점장님한태 전화해서 점장님 여기지금 편의점오셔야될거같은대요 말한뒤 혹시 손님이 아이스커피를 타달라고막하시면 해줘야되는게옳은일인가요? 이러니까 점장님은 손님없고 한가할때는 점장님이 나서서 해주신다는대 원래그건손님이 집적해먹는게 옳은거라하시더라내가 그래서 당당한표정으로있으니까 전화 바꿔봐하고 스피커폰이니까 말하시면된다 얘기를하니 자기가 사장님 저손님입니다.이러면서 손님어필을하더라고 이러면서 얘기하고전화끊고 경찰분 기다리는대 바쁜사람인대 알바새끼때문에이게 뭔꼬라지냐고 뺨맞았는대 가만히는 못있겠더라 내가그래서 술처먹고 온손님때문에 뭔고생이냐이러니까 너다시씨부려보래 이러길래 왜요 맞는말하니까 할말이없으십니까? 이러니까 목덜미잡고죽여버린다길래 쫄리는거 꾹참고 자신있으시면 때리라고이러고 손뿌리치고거기계사리고 한다음에 2분기다리니까 경찰분오셔서 그손님말듣고 내가 설명을하니까 경찰이 손님보고일단 때리신건 맞으시죠? 이러니까 손님은 당당하게 네 제가 너무화가나서 뺨을쳤습니다 그말듣자마자네그럼 폭행죄인정하신거고요 변호사선임가능하시고 뭐라뭐라하시더라 그말듣는대 손님빡쳐서 저기요 사장님 내가 급해서일단 사장님이라 그럴께 아니 사장님은 커피.. 이러니까 네 일단 자세한건 서에서 이야기해주시고요 이러면서 말끊으시더라그러니까 더빡쳐서 어깨잡으니까 다른경찰한분이 만지지말라하시면서 이야기할때 나는 집에 전화하고있었는대점장님오셔서 막소리지르시더라 아니1500원밖에안하는 아이스커피를 왜 애보고 타라고하냐 여기가무슨 5만원짜리 커피집이냐 이러시면서쉴드쳐주시는대 너무울컥해서 진짜 엉엉울었다 알바하면서 이렇게 어이없는일 처음이고 서럽기도하니까쭈그려서 울고있는대 밖에서 손님이 막 연행되더라그때 여성손님한분 오시면서 계산하시는대슬리핑카우음료수하나랑 박카스하나계산하시더니 힘내시라고 박카스하나주시더라너무감사하다고 마시면서 다시 뺨때린손님보니까 놔보라고 자기 기다릴사람있다고경찰분은 일단 그분경찰서에오시라하라고 이런소리들리길래 눈물 딱끊기고 쳐다봤다연행되고 한10초뒤에 아빠랑 형이랑오시더니 그사람어디갔냐고 저기 경찰차에타고있다고하니까 저런새끼 그냥 들어가야된다고그러면서 경찰은 CCTV확인할때나는 진술서작성하고 다친곳 사진찍고 진단서 작성하시고 다음에 경찰서오시면된다라하시길래알았다하고 일단 점장님이 집에가라하시길래 집들어가고 저녁못먹어서 비빔국수먹고 글써본다.. 증거같은거는 진술서 사진찍고싶었는대일단은 급한대로 뺨맞고 집에서 찍은사진이랑 점장님한태전화한거랑 그손님 말한거 녹음해놓은거는있네 이거라도 올려놓을께몇일뒤에 다시글올릴께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개드립 - (자작)(좀김,필력잉여주의) 1시간전에 편의점에서 뺨맞고 경찰부른썰 ( http://www.dogdrip.net/13483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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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냥개드립 - 고양이 키우는 집 방충망 근황 ( http://www.dogdrip.net/1347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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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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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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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부산에서 야생동물 폐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 시민 의식이 높아져 신고가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환경 인식은 여전히 낮고 갈수록 서식환경도 나빠진 탓으로 분석된다.31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를 제외하고 최근 5년간 부산지역 야생동물 치료 및 폐사 건수는 계속 늘었다. 2013년 857건에서 2014년 1173건, 2015년 1393건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1103건으로 줄었다.연간 치료 및 폐사 건수 2014년부터 1000건 상회 인공구조물·환경 오염 등  악화된 서식 환경이 원인 하지만 안심하는 것은 무리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발견하고 구조하는 것이 제한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올해는 AI가 발생했음에도 지난 6월 말까지 668건이나 발생했다. 이대로라면 올해도 13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야생동물 부상은 인공 구조물이나 대기·수질 오염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고층 빌딩과 전선이 즐비한 부산에서는 건물 유리창이나 전선에 충돌해 다치는 경우가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십 마리의 바다오리가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띠에 온몸이 젖어 구조되기도 했다. 해안에서 낚시꾼들이 무심코 버린 낚싯바늘에 갈매기들이 수시로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낚싯바늘에 남은 지렁이, 떡밥 등의 냄새를 맡고 갈매기들이 입을 갖다 댄 탓이다. 수달 새끼가 지름 4~5㎝가량의 병뚜껑 고리에 목이 끼기도 했다.에코센터 김호수 수의사는 "시민의식이 성숙해 신고가 점차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번식철에 사람들의 오해로 어미가 있는 어린 동물이 '납치'되는 경우가 잦아 야생동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에코센터는 지난 4월 야생동물생테체험교육장을 조성해 야생동물 보호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 치료, 재활, 자연 복귀 과정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야생동물의 생김새와 특징, 을숙도 인근의 야생조류 현황을 소개하기도 한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6회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해 야생동물 보호 의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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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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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부산에서 야생동물 폐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 시민 의식이 높아져 신고가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환경 인식은 여전히 낮고 갈수록 서식환경도 나빠진 탓으로 분석된다.31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를 제외하고 최근 5년간 부산지역 야생동물 치료 및 폐사 건수는 계속 늘었다. 2013년 857건에서 2014년 1173건, 2015년 1393건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1103건으로 줄었다.연간 치료 및 폐사 건수 2014년부터 1000건 상회 인공구조물·환경 오염 등  악화된 서식 환경이 원인 하지만 안심하는 것은 무리다. 지난해의 경우, 부산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발견하고 구조하는 것이 제한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올해는 AI가 발생했음에도 지난 6월 말까지 668건이나 발생했다. 이대로라면 올해도 13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야생동물 부상은 인공 구조물이나 대기·수질 오염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고층 빌딩과 전선이 즐비한 부산에서는 건물 유리창이나 전선에 충돌해 다치는 경우가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십 마리의 바다오리가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띠에 온몸이 젖어 구조되기도 했다. 해안에서 낚시꾼들이 무심코 버린 낚싯바늘에 갈매기들이 수시로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낚싯바늘에 남은 지렁이, 떡밥 등의 냄새를 맡고 갈매기들이 입을 갖다 댄 탓이다. 수달 새끼가 지름 4~5㎝가량의 병뚜껑 고리에 목이 끼기도 했다.에코센터 김호수 수의사는 "시민의식이 성숙해 신고가 점차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번식철에 사람들의 오해로 어미가 있는 어린 동물이 '납치'되는 경우가 잦아 야생동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에코센터는 지난 4월 야생동물생테체험교육장을 조성해 야생동물 보호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 치료, 재활, 자연 복귀 과정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야생동물의 생김새와 특징, 을숙도 인근의 야생조류 현황을 소개하기도 한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6회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해 야생동물 보호 의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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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이황재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이재형 조민호 유희종 안현준배성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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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내가 얼굴 품평할 와꾸는 아니지만 왜 저런 말 하는 애들의 생김새가 비슷한 걸까...개드립 - 당신의 하루중에 무엇이 없어졌으면 좋겠나요? jpg ( http://www.dogdrip.net/135095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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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4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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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게임판에 문명연재글만 쓰는 문명 핫산이라 읽판은 가끔 눈팅만 하는데, 어제 소개글을 보고 자극받아서 나도 하나 써볼게수준이하의 작품들. 속칭 지뢰작이 워낙 많아서 마굴이라고도 폄하받던 조아라지만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사이트가 가지는 단점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하지만 큰 규모만큼 좋은 작품도 많아. 그러니 조아라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 중 다섯 개를 소개해볼게사람마다 소설 취향은 다양한지라 소설을 추천하는게 조심스럽기도 하다만... 글을 보고 취향에 맞다 싶으면 보는거고, 안보면 안보는거지이참에 평소에 웹소설에 대해 하고싶었던 말들도 주절주절 적어서 서론이 조금 있어. 소개할 작품은 5개니까 작품소개만 보고싶은 사람은 그 부분만 봐도 무방해다섯 작품 모두 조아라에 연재하고 있지만, 1~3번 소설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연재하기 때문에 조아라를 쓰지않아도 읽을 수 있어소개를 하기에 앞서서 미리 말하고 싶은게 있어소설 좀 본 독자들이면 '난 이런 작품만큼은 절대 안 본다' 하는게 몇 개씩은 있을거야메리수, 먼치킨, 맞춤법, 하렘 등등. 거르는 요소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난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지만 거르는 3가지 요소가 있는데1.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드는 작품단순히 작중 인물들의 지능이 딸리는건 상관없어. 덤앤더머도 나름대로 보는맛이 있잖아?하지만 등장인물들을 멍청하게 설정해놓고 평범한 지능수준의 주인공을 '주인공 존나 전략가임!' 이라고 미화시키는 작품조금만 생각하면 할 수 있는 행동을 주인공 말고는 아무도 하지 못하는 저능아늘의 세계. 정말 극혐합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웹소설 연재사이트 베스트 작품의 상당수가 이에 해당하더라2. 원피스 같은 뻔한 전개를 무한 반복해서 분량만 늘리는 작품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소설의 기본이며, 웹소설의 상당수는 한 챕터내에 이 패턴을 넣고 반복하는 케이스가 많아물론 계속되는 반복 패턴 자체가 나쁜건아냐. 매 챕터를 흥미롭게 풀어나갈 수 있거나 전개가 느리더라도 조금씩 목표에 도달해가는 모습만 있다면 말이지근데 그것도 어느정도여야지. 확보한 독자들을 최대한 오래 붙들고 있기 위해 위기감 없는 억지위기과 결말이 뻔한 전개를 반복하는 작품들. 정말 싫당마찬가지로 장기연재중인 웹소설 베스트 작품의 상당수가 이에 해당하더라3. 자신이 작가라는 책임감이 없는 작가이건 소설 외적인 부분이긴한데, 취미로 연재하는 작품들이면 모를까 유료(특히 프리미엄) 작품을 쓰면서 공지없이 연중하거나 상습적인 연중(문어발) 작가는 걸러작품을 쓰다 글이 안써질수 있어삶이 바빠서 연재를 중단해야 할 수도 있어작가가 힘들다면 당연히 이해하고 응원해줘야지또한 전업작가를 목표로 한다면 다양한 작품을 써봐야하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습작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지그런데 장기연중이나 습작화 할때는 최소한 공지는 띄워주고 해야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작가가 은근히 많아툭 던져놓고 반응이 좋으면 연재. 반응이 없으면 아무말없이 습작처리하는 행동들 말야3번을 제외하고 1,2번은 웹소설 사이트의 인기작품들도 많이 해당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나는 웹소설 사이트 베스트에 들어간 작품들을 별로 좋아하지않아그들도 대중성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독자의 수요에 맞췄을 뿐이니 그들이 나쁘다는건 아니야. 단순히 취향의 차이지. 그런데 난 싫더라아무튼 이제부터 소개할 작품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에 해당하는 작품은 아니니까, 내 취향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안심하고 봐도 될거야서론이 조금 길었으니 이제 소개를 해볼게최대한 스포일러를 배제하긴 했지만 주요 등장인물이나 간단한 전개내용 등은 들어있으니 감안해줘스포일러하면서 소개하면 작품의 매력을 더 잘 소개할 자신이있는데, 스포일러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최대한 담백하게 소개할게1. 납골당의 어린왕자 키워드 : 근미래, 디스토피아, 좀비아포칼립스 게임, BJ연재처 : 조아라(노블레스), 네이버배경은 좀비아포칼립스 게임인간의 의식만을 기계로 옮기는 기술이 보편화 된 세상에서 대한민국은 생산성이 낮은 노년층을 뇌둥둥 상태로 가상현실에서 지내게 하는 '사후보장보험'을 실시해주인공인 '겨울'은 가족을 위해 재벌 회장에게 자신의 몸을 넘기고 소년의 정신으로 이 사후보장보험에 참여하게 되지. 때문에 다른 게임소설과 달리 주인공은 돌아갈 현실의 몸이 없어소설은 게임내부(메인스토리), 인터넷방송, 현실의 이야기. 이렇게 3 가지 시점이 번갈아 진행되며 메인스토리인 게임은 현실기반 게임이기 때문에 고증을 위해 작가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어. 후기부분에서 보충하는 설명을 보고 있으면 참 대단하다 싶음간결하면서도 머리속에 그려지는 전투장면 묘사가 일품이야사실 이 소설은 길게 소개할 것도 없이 아직 보지 않았다면 그냥 보라고 말하고싶어. 소개한 5작품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이거든취향이 원체 다양하기 때문에 좀 조심스러운 발언이기도한데, 웹소설을 좋아하는 10명에게 추천하면 아무리 적어도 5명은 '재밌더라' 라고 말할 작품이라고 생각해여담으로 작가는 조아라가 노블레스 가격을 올릴때 다른플랫폼이나 프리미엄으로 가는걸 고려했지만, 조아라 노블레스만 보는 작품초기 독자들을 위해 노블로 남았어독자 배려 지려따2. 바람과 별무리 키워드 : 대항해시대, 먹방연재처 : 조아라(청소년 노블레스), 문피아, 네이버, 북큐브자그마한 바사를 몰던 주인공이 교역과 탐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야개인적으로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중에 가장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기도 해작품은 크게 제독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뉘어제독을 만나기전에는 잔잔하고 평화로운 에피소드가 주류가 되는 반면주인공이 성장해 선단을 꾸리고 제독을 만난뒤로는 규모가 커진만큼 긴장감 있는 전개가 많이 늘어나여자 주인공임에도 여주 작품들이 가지는 특유의 단점들이 없으므로 주인공이 여자라서 보는걸 망설인다면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두고 싶어대부분 대항해시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보면 항해에 대한 지식은 수박 겉핥기식밖에 없는 판타지 소설들이 많아요리사, 의사 같은 전문직 작품들은 해당 종사자이거나 아는 사람이 있으면 어느정도 풀어쓸 수 있는 반면에 범선 운영 지식은 얻기 힘드니까 물론 이해는 해하지만 이 작가는 단순히 돛을 펴고, 돌리는 것 만이 아니라 배가 어떻게 나아가고 여기서 선장이 해야할 행동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어이러한 소설을 위한 노력은 비단 배와 항해에 한정된것이 아니라 각종 역사적 사건과 문화, 전쟁 묘사에서도 마찬가지야. 개인적으론 정말 멋진 작가라고 생각해특히 글만 읽어도 전해지는 아름다운 풍경묘사와 위장을 자극하는 먹방묘사가 일품이지물론 단점도 있어4년이 넘게 연재된 작품이라 1000화가 넘는 압도적인 분량 때문에 신규독자들은 거부감이 들 수 있어또한 제독을 만나기 이전에는 긴장감 있는 순간이 나오긴해도 기본적인 페이스가 느긋하고 평화롭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아다만 2번째 부분은 작가도 인지하고 있는 문제라서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고, 어느정도 개선되어서 최신분량에서는 이전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적절하게 공존하고 있어 특이점으로는 작가 공인으로 이 작품의 케릭터들은 나이를 먹지 않아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주인공이 아메리카와 인도만 몇번 갔다와도 나이가 쭉쭉 오를텐데 항해사나 제독같이 나이가 많은 인물들은 여행 몇번하면 은퇴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지그래서 고증에 매우 충실한 작품이지만, 작중 캐릭터들의 나이는 불변이라는 짱구나 코난같은 설정이 붙어있어여담으로 1000편이 넘는 내내 주인공의 이름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아선장, 아가씨, 치프, 캡틴, 계집애 등등. 주인공을 칭하는 단어는 다양하지만 성과 이름이 무엇인지는 한번도 나오지 않지. 작품 끝날때 까지 주인공은 선장으로 남을거같아3. 바바리안 퀘스트 키워드 : 마초, 지혜로운 야만인, 신과 영혼연재처 : 조아라(프리미엄), 문피아, 네이버조아라에서 킬 더 드래곤, 검투사 칼리를 썻던 백수귀족의 신작만인으로서 살아온 유릭이 산맥을 넘어 문명을 조우하고 고찰하는 내용이야조우한 문명의 수준은 딱 로마제국 정도보통 야만인 주인공하면 "찢고! 죽인다! WRYYYYYYYYYY!" 하는 작품이 많은데, 주인공인 유릭은 야만인이지만 지혜로워제국의 문화에 감탄하는 반면 무조건적인 배척이나 수용을 하는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제국을 마주하지또한 전투묘사도 세밀하고 현실적이야작중 최강자로 묘사되는 유릭이지만 병사 10명에게 둘러쌓이면 승산은 희박해져. 병사와의 1:10 정도는 식후 운동거리인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지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신과 영혼에 대한 고찰이야산맥 서부에서 나고 자란 유릭은 죽으면 영혼은 산맥 위로 올라간다고 믿었으나, 산맥의 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그저 높은 산일 뿐이었지제국민이 믿는 루, 북부인이 믿는 올가로, 이반취급 받는 뱀교 등 다양한 종교를 마주하지만 유릭은 답을 얻지 못하고 계속 고뇌해신은 존재하는지, 사후 우리의 영혼은 어디로 가는지 말이야고뇌하는 야만인이라는 매력적인 소재에 필력좋은 작가가 붙으면 이런 작품이 나옵니다. 라고 소개하고 싶은 웹소설이야4. 오파츠 - 수천년은 이른 물건 키워드 : 오파츠, 아카데미연재처 : 조아라(노블레스)뒷골목 시뮬레이션, 뜻밖의 해적, 미궁은 사업이다 등을 쓴 아낙필 작가의 신작작품하나를 완결낼 떄 마다 필력이 상승하는 작가야. 리얼 성장형 작가제국의 아카데미에 입학해 기사학부에 들어와 남들 몇배는 노력했지만 재능이 없어서 좌절하던 주인공은 우연히 오파츠를 얻어오파츠는 팔찌의 형태로 슈퍼컴퓨터 싸대기를 갈기는 저장/연산 능력을 자랑하는 인공지능이야. 주변의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최적의 답을 제시하는 등 주인공을 도와주지한 5화정도까지는 너무 흔한 패턴인데? 싶을 수 있어. 나도 그랬음;10화에서 주인공이 703호의 귀족들과 만나면서 작가가 풀어가고자
  • 2017-08-05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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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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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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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http://www.dogdrip.net/1352059962017.08.04 01:15:09 호러 괴담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가사 중에 오랑우탄이 있다. -----------------------------------------------------------------------------------The Orangutans Are Skeptical of Changes in Their Cages"이거 새 소팝니까?" 내가 물었다.정신의는 그걸 보며 말했다. "아뇨. 있던 겁니다.""새 의자에요?""아뇨.""당신 같은 의사 맞습니까?"정신의는 잠시 숨을 멈췄다. "그래요..." 그는 머리를 긁으며 한숨지었다. 아버지도 그러시곤 했지. 정신의는 책상 서랍을 열더니 작은 직사각형 병에 담긴 짐 빔(술 이름)을 꺼내들고는, 내 눈을 피하며 병을 입술에 갖다대고, 홀짝였다. 그러더니 내게도 술을 권하였다."한잔 하시죠.""예?""저 이번주에 은퇴합니다. 그러니 한잔 하시죠."난 위스키를 받아들어 뚜껑을 열고 홀짝였다. "이거 위스키 아닙니까." 난 마신 뒤에 말했다."맞습니다. 브랜디죠. 눈치 채셨군요. 당신은 괜찮습니다. 호들갑 떠시는군요. 조개 같으니라구.""뭐라고요?""'조개에겐 다 마찬가지야.' 쉘 실버스타인이 지은 시 이름이죠. 조개가 저를 밟고 가는 사람이나 치고 가는 물고기를 눈치 못챈다 해서 그걸 멍청이라 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아마도요.""조개는 멀쩡해보이는군요.""전 조개가 아닌데요.""이것도 위스키는 아니지요." 난 고개를 저었다. 저건 위스키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게 브랜디였다니,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정신의는 이걸 눈치채고 있었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제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내가 물었다."그럼요. 그건 그저 기벽이죠. 그뿐입니다. 당신의 어머니가 6년 동안 행방불명 됐을 때도 모르셨지 않습니까. 부주의한 거지 이상한 게 아니지요. 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을 어머니 살해혐의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것보다 심한 콩가루 집안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당신은 버스를 타고 여기 왔지요, 스스로 말입니다. 당신은 완벽히 정상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해도 무시하세요. 당신이 자연스럽게 변화에 눈치채지 못하는 건 그냥 기벽입니다. 그뿐이죠."---------------------------------------------------------------------------------------------난 주위를 둘러보며 검지로 엄지에 붙은 살갗을 긁어댔다."제 방이 바뀌었습니까?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난 살갗을 긁는 나쁜 습관이 있었다. 아마 내 모든 습관들이 이따위겠지. 살갗은 붉고 생생한 게 피도 약간 묻어있었다. 난 이따금 손가락 두 개를 입술에 갖다대곤 했다. 담배를 피웠을 적 버릇이 남은 까닭이었다. 손가락이 노랗게 보였다. 새벽 4시까지 밤을 새우며 담배를 태웠던 때처럼. 비록 친구와 담배를 피웠던 적은 없었지만. 그래, 밤을 지샐 때면 특정한 곳들을 보며 담배를 피웠지. 다리 옆 카페, 나무에 불빛을 달아놓은 공원, 심지어는 내 집마저. 대체 뭐가 달라보일지 궁금해하며 말이다. 그게 문제였다. 아무것도 달라보이지 않았으니까."방을 바꾼 적은 없습니다만 이곳 방들은 전부 똑같이 생겼죠." 직원이 말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방을 바꾼다 한들 달라보이는 건 없을 겁니다." 그 사람은 구릿빛 피부에 흰옷을 입고 있었고 말을 할 때마다 팔뚝 근육을 움찔거렸다. 팔뚝에 난 털은 굶고 금색이어서 밀밭을 떠오르게 했다. 진한 속눈썹에 묵직한 코는 마치 얼굴에 눌러붙은 것 같았다. 헐렁한 흰 바지는 편해보였지만 밖에서 입고 다니기엔 부적합해보였다. 오랑우탄은 우리가 변하는 걸 의심한다. 저 직원이 다른 바지를 입었던 적이 있었던가? "내가 여덟살이었나 그쯤에, 학교에 간 사이 부모님이 내 침대를 2층 침대로 바꾸더니 형의 물건을 모두 내 방으로 옮겼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말했다. "혹은 내가 형의 방으로 옮긴 건지도 모르죠. 형은 여러가질 갖고 있었으니까. 옷이며 가구, 포스터까지. 캡틴 마블 같은 거 말입니다. 구름 위에서 땅으로 뛰어내릴 것처럼 자세 잡고 있는 거였죠. 형은 동물 인형들이며 액션 피규어들도 갖고 있었죠. 대개가 캡틴 마블이었습니다. 원더우먼도 몇 갠가 갖고 있었는데 어디에 감춰놨었죠. 난 그걸 갖고 바비 인형이라 부르면서 형을 놀려먹었습니다. 그럴 때면 형은 날 때렸죠. 난 형이 대학을 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돌아온 것도. 형이 떠나있는 동안 아버지가 빈 방을 사무실로 만든 것도 눈치채지 못했죠. 엄마가 실종된 것마저도요. 저중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왜 도축업자가 사무실이 필요하답니까? 아무튼, 난 알아채지 못했지요. 형이 엄마는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형이 묻기 전까진 까맣게 잊고 있었죠. 알아보니 엄마는 벌써 6년째 행방불명이었습니다. 아버지와 형은 싸웠죠. 그는 갑자기 돌아왔어요, 내 형 말입니다. 내가 마치 등신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난 그걸 누군가에게 들은 것처럼 말했습니다. 내가 겪은 게 아니라요.""당신은 등신이 아니에요.""그렇게 말해주다니 친절하시군요 직원 양반. 어쨌든, 형은 나더러 정신과 의사를 만나보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얼굴을 찌푸렸죠. '오랑우탄도 제 우리가 바뀌면 의심하는데'하고 말할 것만 같았습니다. 아버진 매일 같이 내게 스테이크를 해주셨습니다. 내가 변화를 싫어했으니까요. 오랑우탄 운운하는 말은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에서 따온 겁니다. 나도 의심을 가지려 했지요. 난 언제나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난 언제나 의심했어요. 여기서 의심 많은 오랑우탄은 저뿐입니까?""그래요. 당신 우리에 변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적어도 알아채기 쉬운 변화는 없어요." 난 발가락을 꼬았다. 맨발로 복도를 걸으며 차가운 타일의 감촉을 느끼는 게 좋았기 때문이다. 맨발로 좁은 방을 뱅뱅 돌고 있으니 뭔가 안정됐다. 난 몸을 구부리곤 눈을 치켜뜨며 방을 둘러봤다. 벽은 베이지색에 파란 선이 가로로 그여있었다. 바닥엔 타일이 깔려있었다. "의사는 내게 아무 문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난 우리 속에서 미동도 않는 오랑우탄이 된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우울한 오랑우탄 말입니다. 아버지도 날 그렇게 봤지요. 나를 우울증에 걸린, 우리에 갇힌 오랑우탄으로요."직원은 대답하지 않았다. 난 한숨쉬었다."그래서, 난 언제 나갈 수 있습니까.""시험 후에요. 아마도.""아니, 내 말은, 내가 대체 언제 나을까요? 난 댁네들이 내 방을 바꾸고 그걸 눈치 채느냐 마느냐로 시험하는 것 같단 말입니다.""우린 그런 짓 안 해요. 당신을 도우러 여기 있는 거지 속이려는 게 아니니까. 알잖습니까, 아닌가요?""의사는 날 시험했습니다." 난 머리를 톡톡 건드리며 말했다. 나더러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직원을 상상하며. 떨칠 수 없는 버릇이 부정적인 기능을 불러일으킨다. 의사는 그 비슷한 말을 했다. 난 살갗을 긁으며 직원의 바지를 바라봤다. "그거 디키즈(의류 브랜드) 거요?" "내 바지요?""그래, 편해보이네요. 허리는 고무줄입니까?""당신도 파랗다 뿐이지 똑같은 바지를 입고 있는데요."난 허리춤을 잡아당겼다. 바지는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만일 누가 내게 안대를 씌웠다면 무슨 바지를 입고 있었는지 몰랐을 수도 있겠지."이게 평범한 입니까?"" 그럼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똑같은 바지 입고 있습니다.""미안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입고 있는 바지가 정상인지 아닌지 생각도 못한고 있었다는 게 이상해서 말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내가 정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난 변화를 눈치채고 싶습니다." 직원은 머리를 긁적였다. "의사 선생님은 당신을 이물공포증(새 것을 두려워하는 증세)이라 진단하셨습니다. 이물공포증이 뭔 줄 아시나요?""변화를 두려워하는 거죠.""정확해요.""하지만 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눈치챌 수 있기를 바라는 거죠."직원은 고개를 저으며 방을 떠났다."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전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이 친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변호사는 날 보고는 눈썹을 들어올리며 코를 약간 찡그렸다. "그러니까 친어머니가 사라진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가 말했다. 난 고개를 저었다. "네, 아버지는 전혀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법정에 선 지 이틀째인 줄은 압니다만, 이 사람이 제가 어제 얘기했던 변호사와 같은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법정은 법정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저 방처럼 보였다. 그래, 판사는 단상 위에 앉아있어야 했지만 모두 접이식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래, 배심원들은 목재 탁자 뒤에 앉아있어야 했지만 방은 카펫이 깔려있었고 방청객은 오로지 셋밖에 없었다. 그들 모두가 아무 맥락도 없이, 애매하게 낯익었다.변호사는 배심원들에게 돌아섰다. "왜 그걸 말해줘야 하죠?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난 몰랐습니다. 당신 지난번에 온 변호사랑 같은 사람 맞나요?" 내가 물었다.변호사는 눈썹을 들어올리더니 내게 돌아섰다. "전 당신 변호사가 아닙니다. 지방검사측 변호사죠. 어떻게 모르실 수 있습니까?""이미 다른 변호사한테 이걸 말한 것 같은데요. 이것 때문에 판사가 날 시설로 보낸 거 아닙니까? 아직도 모르시는 겁니까? 난 오랑우탄이 아뇨."거긴 두 번째 변호사가 있었다. 그는 날 보고 재차 확인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방검사는 혼란스러운 듯했다. 내 얼굴도 저렇겠지.-------------------------------------------------------------------------------------------직원은 문에 기대선 채로 말했다."법정은 힘들었나요?" "여기 돌아와서 좋네요." 내가 말했다. "여긴 편안해요. 푹신한 바닥이랑 벽도 좋고요. 바깥은 싫어요. 모두가 날 속이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으니까요. 뭔가를 옮기고는 날 비웃는 겁니다. 내가 눈치채지 못했다면서요. 난 사람들이 비웃는 게 싫어요." 직원의 피부는 구릿빛이었고, 팔뚝엔 금색의 굵은 털이 나있었다. 코는 묵직하고 속눈썹은 진했다. 팔뚝은 원숭이처럼 두꺼웠다. 그는 낯익은 듯했지만 언제나 확신할 수는 없었다. 내 눈엔 모두가 애매하게 낯익어보였으니까. "혹시 당신-""-맞아요. 언제나 같은 사람이죠.""여기도 같은 방입니까?"직원은 날 흥미롭다는 듯 바라봤다. "정말 못 기억하는 겁니까? 어제도 나한테 말했잖아요. 파란 가로 줄무늬에 타일이
  • 2017-08-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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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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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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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이 게시물을...개드립 - 가짜 사나이 여군편보고 폐지주장하는 허지웅 ( http://www.dogdrip.net/135515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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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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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배움이란 인성을 갈고닦고 수양하는 것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데 배운 페미니스트는 없는 듯 조선페미 대다내요개드립 - 남교사가 여교사에게 ( http://www.dogdrip.net/13528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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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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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사이다 택시기사 리뷰보다 사이다라서 가져옴개드립 - 탄산음료 ( http://www.dogdrip.net/13553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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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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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이거 기억하는 게이들도 있을 거다. 저 때가 아마 생후 2개월 정도 됐을 때고, 집에 온지 첫날이라 커튼 뒤에만 있었던 때.일주일 정도는 고양이가 혼자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었지. 하지만 일주일은커녕 단 삼일만에 내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고양이. 이때는 15일 정도 됐을 때인데 벌써부터 많이 자란게 느껴진다. 삼일 째부터 내 옆에 붙어서 골골대며 절대 안떨어짐. 손톱도 안깎아줘서 구멍난 옷만 두 개가 넘었다. 잘때도 항상 이곳에서 잔다. 컴퓨터 뒤가 따뜻해서 저기다가 별 이상한 물건 다 쑤셔놓는데, 저건 자기 똥구멍 닦아주던 물티슈임 ㅋㅋㅋㅋ 애가 3일이 넘도록 똥을 못싸서 물티슈로 항문을 자극해줬는데도 잘 못싸더라. 알고보니 프라이버시 공간이 없어서 그랬던 것. 나중에 고양이 화장실이 오고 나니깐 잘 싸더라. 처음 데려왔을 때는 진짜 두주먹 사이즈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랐지. 졸리면 좀 자기 캣타워 가서 잘 것이지 꼭 키보드를 베개 삼아 잔다. 나의 히오스를 방해하는 못된 녀석. 이건 내가 사진 찍느라 잠시 잠에서 깼을 때 ㅋㅋㅋㅋ 참고로 컴퓨터 뒤에는 물티슈 뿐만 아니라 비닐봉지, 어머니의 헤어롤이 주로 옮겨져 있더라. ㅋㅋㅋㅋ 특히 헤어롤 존나 좋아함. 장난감 필요 없이 헤어롤 가지고 혼자서 잘 놈.예방접종 하느라 수의사 선생님께 데려갔는데 너무 얌전하고 착하다면서 이런 고양이는 얼마 없다고 하시더라. 고양이가 항문에 뭐 닿는 거 싫어해서 온도기 잴 때 난리 피우는데 얘는 얌전했음. 심지어 주사 놓을 때 선생님이 보호자분 너무 놀라지 마세요. 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서 나도 선생님도 모두 벙쪘음. ㅋㅋㅋ개드립 - 온지 20일 정도 되는 고양이 ( http://www.dogdrip.net/135604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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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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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뭐 시발개드립 - 비빔면 먹을때 양념 팔에 묻히면 안되는이유 ( http://www.dogdrip.net/135638509 )소액결제현금 - 소액결제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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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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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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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염치 불구하고 유개에도 올려봅니다.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여. 이 게시물을... 개드립 - [자작/롤/후방/씹덕주의] 아리 매혹당하는 만화.manhwa ( http://www.dogdrip.net/13587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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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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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5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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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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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안녕? 난 로그인 안 하고 눈팅만 하는 게 개드립넷에서 99퍼를 차지하는데  오랜만에 중화요리집 통칭 중국집이 돌아가는 순환 구조를 모르는 게이들이 있는 것 같아서 써보려 해. 부족한 글재주이지만 재밌게 봐주고 댓글 남겨주면 나한텐 영광으로 알게. 서론은 그만하고 난 배달만 5년 해봤어. 올해 나이 27세에 이제 나이도 들고 위험한 일을 떠나서 안정적인 일을 하려고 그만뒀는데 간혹 올라오는 중국집 글들 보면 중국집 돌아가는 구조를 잘 모르는건가 싶은 의구심이 들더라.  우선 중국집의 주방 계급 구조가 주방장(실장이라고 부름),  면장(면 뽑아내는 중국집에서 면이 들어가는 거 책임지고 도맡아 하는 사람), 싸완(설거지 이외 잡무하는 사람) 칼판장(각종 식재료를 썰어 보관하고, 탕수육도 튀겨내며 주방장이 자리비우면 종종 중국집에서 쓰는 큰 팬 돌리는 사람) 일반적인 중국집 그러니까 소규모가 아닌 어디까지나 스탠다드로 맞췄을 때 중국집 주방은 주방장, 면장, 싸완, 칼판장 4명이 팀을 이뤄서 요리를 만들어 내놓는거야. 소규모일 경우에는 주방장, 면장 둘이서 운영하는 체제로 갈 수도 있고, 대규모일 경우에는 4명말고 싸완을 한명 더 넣는다던지 해서 인원 수를 늘리지. 장사 잘 되는 중국집은 4명으론 부족할거야, 용역 일당 불러서 인력을 투입하는 건 중국집 사장의 수완이거든.  한 가지 더 설명하자면 면 뽑아내는 면장도 기술 따라 기계면장, 수타면장으로 분류되는데 수타면장이 페이 쪽에선 만원  한 장 더 받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기계면장은 기계로 면 뽑는 대신에 잡무가 많지만 수타면장은 면 뽑는 일 하나에만 집중해서 할 수 있지. 수타면 먹어본 게이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먹어본 결과 수타면이나 기계면이나 별 큰 차이 없다. 오히려 관리 잘못하면 수타로 면 뽑았는데도 맛이 기계면보다 거지같은 경우도 있어서 내가 사장이라면 기계면장을 뽑을 것 같애. 기계면장은 잡무도 도맡아서 하기에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럴 거 같애. 그래서 요즘 중국집  가보면 수타면은 보기 드물지. 면장은 이 정도 설명이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주방에서 면 뽑는 것, 중화요리용 대형 팬 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 주방에서 칼질 하는 걸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 식재료를 손질해서 보관하는 게 칼판장의 주로 할 일이자 책임이기 때문에, 암만 맛있게 해도 식재료 손질이 거지같으면 음식 맛에 타격을 입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깨알같이 주방에서 예를 들어 콩국수가 나왔다고 할 때 계란 올리고 오이 올리고 고명 쌓아 내놓는 건 설거지와 잡무를 주로 하는 싸완들 몫이야. 주방 쪽 페이는 서울 기준으로 하루 벌어 받아가는 일당으로 계산했을 때 실장은 하루15만원, 면장은 기계면장14만원,수타면장15만원, 칼판장 13만원, 싸완 9~10만원이었던 걸 로 기억하고, 시간이 감에 따라서 일당도 올라가는 추세라 올라갔을 수도 있다고 본다. 수타면장은 왜 면 뽑는 데만 집중하는데 일당 15만원이냐고 묻는다면, 면 쉽게 뽑는 편인 기계면장에 비해서 수타면장은 손수 면을 뽑기 때문에 다른 잡무 없이 면 뽑는 데만 집중해도 어깨 빠질 것처럼 일이 힘들고 고되거든. 월급제로 계산하면 실장까지 올라간다고 쳤을 때 한 달 400만원에서 조금 왔다갔다하는데, 개드리퍼들 수준에선 만지기 힘든 큰 돈일거라 자신한다. 대신 그만큼 일이 중노동이고 힘들다는 건 알아둬야해. 그리고 중국집 수익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건 배달 아니겠어? 배달지배인을 쓰는 중국집도 있고 안 쓰는 중국집도 있는데 사장이 다 책임지고 배달지배인 안 쓰고 본인 혼자 관리할 수완이 되면 배달지배인 안 쓰고, 본인이 좀 편하고 싶다라면 배달지배인 쓰는 중국집도 있어. 배달지배인은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주는진 모르지만 배달 쪽을 책임지고 배달 인력 부족하거나, 누가 빵꾸냈을 때 인력 보충하는 일을 배달지배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배달원 페이에다가 수당을 좀 더 붙혀서 주는 거라 알고 있거든. 구체적인 페이는 나도 잘 모르겠다. 배달지배인은. 일반 배달원 페이는 요즘 보니까 한달에 초봉 280만원 주는데 예전 개드립 글에 중국집 배달원이 맞선 나간 거 개드립가서 봤는데 월 230번다고 하는데 조금 버는구나 지방에서 일하나? 싶더라. 서울은 초봉 월280만원이고 월4회 휴무 주거든.  배달원으로써 중요한 거 정리하자면 랩질 잘 하는 것, 지도보기, 신속 정확하게 배달할 수 있는 오토바이 운전 실력 정도인데 중국집 배달 얼마나 해봤느냐는 랩질하는 것만 봐도 티가 난다. 노련한 중국집 배달부는 랩질 하는 것부터가 달러. 빠르면서도 내용물이 새지 않게 랩을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지.  주방 파트와 배달 파트가 서로 협력하여 돌아가는 게 중국집 구조고, 여기서 직원들 페이주고 식재료비 까고 한 마디로 차포 떼고 남는 게 중국집 사장들이 가져가는 월수입 이야. 언틋 돈을 많이 받아서 좋네. 나도 해볼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갈거라면 난 그냥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돈을 많이 받는 건 그만큼 개족같은 일이 많다는 걸 뜻하고 일도 중노동이라고 암시하는 거거든. 요즘 사람들은 3D노동이라고 기피하는 게 딱 배달원이야. 더럽고 위험하고 힘들고 3박자가 고루 맞춰떨어지지. 비 올 때 노면이 미끄러운데도 습기 낀 우비입고 위험하게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고, 근데 3D업종인건 배달 뿐만이 아니라 주방도 그래. 칼질 잘못하다 대형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는거고 기계면이 수타면보단 쉽다지만 방심했다간 손가락도 빨려들어간다고 해. 여름에 덥고 겨울에도 덥고 개드립 - 심심해서 써보는 중화요리집이 돌아가는 구조에 관하여 ( http://www.dogdrip.net/13608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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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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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뭔가 이상하다했어...제목 바꿨어아줌마 유쾌하네....이런 엄마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개드립 - 동상이몽에 나온 하루 게임10시간 하는 게임중독 엄마.jpg ( http://www.dogdrip.net/136467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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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9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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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0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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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wtLT  - 칼라 델 폰테 - 전(前) 스위스 검찰총장전(前)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수석검사)전(前)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장전(前) UN 시리아인권위원회 위원칼라 델 폰테 그녀는 스위스 검찰총장 시절에는 일명 "마피아 사냥꾼" 으로 불렸으며한때 유럽 마피아들의 암살 리스트에 올라갔었고 실제로 위협도 받았었지만 수사를 멈추지 않았던 강직한 검사였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수석검사,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지내며UN 전쟁범죄 전문 수사관으로서 많은 전범들을 기소하고 처벌했다. 그녀는 2012년 UN 시리아인권위원회에 합류하였다.시리아에서 탈출한 수천명의 목격자들을 인터뷰하고수천건의 의료기록,사진등을 수집했다.하지만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전쟁범죄등을 기록한 보고서를 최소 12편 이상을 상부에 보냈지만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으며 전범 재판소는 열릴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심지어 시리아인권위원회 위원들을 시리아 입국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실정이였다8월 7일. 칼라 델 폰테는 UN 시리아인권위원회에서 자진사퇴를 발표했다.그녀는 사퇴발표를 하면서 여러 발언을 하였는데 "시리아 정부군, 반군, 유엔 안보리 모두가 악인이다" "좌절했다. 나는 포기했다. 우리는 전혀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5년간 헛된 노력만 해왔다." "나는 정의를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 위원회에 더 이상 남아있을 수 없다" "오직 말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말만 늘어놓는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르완다에서 뭔가 배운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그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UN 시리아 인권조사위원회는 애초에 4인체제 였었고저번에 위원이였던 태국 인권운동가가 사퇴.이어서 칼라 델 폰테가 사퇴의사를 밝힘으로서시리아 인권조사위원회는 이제 2명만 남게 되었다. 개드립 - 그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 ( http://www.dogdrip.net/136464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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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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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wtLT  - 칼라 델 폰테 - 전(前) 스위스 검찰총장전(前)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수석검사)전(前)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장전(前) UN 시리아인권위원회 위원칼라 델 폰테 그녀는 스위스 검찰총장 시절에는 일명 "마피아 사냥꾼" 으로 불렸으며한때 유럽 마피아들의 암살 리스트에 올라갔었고 실제로 위협도 받았었지만 수사를 멈추지 않았던 강직한 검사였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수석검사,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지내며UN 전쟁범죄 전문 수사관으로서 많은 전범들을 기소하고 처벌했다. 그녀는 2012년 UN 시리아인권위원회에 합류하였다.시리아에서 탈출한 수천명의 목격자들을 인터뷰하고수천건의 의료기록,사진등을 수집했다.하지만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전쟁범죄등을 기록한 보고서를 최소 12편 이상을 상부에 보냈지만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으며 전범 재판소는 열릴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심지어 시리아인권위원회 위원들을 시리아 입국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실정이였다8월 7일. 칼라 델 폰테는 UN 시리아인권위원회에서 자진사퇴를 발표했다.그녀는 사퇴발표를 하면서 여러 발언을 하였는데 "시리아 정부군, 반군, 유엔 안보리 모두가 악인이다" "좌절했다. 나는 포기했다. 우리는 전혀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5년간 헛된 노력만 해왔다." "나는 정의를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 위원회에 더 이상 남아있을 수 없다" "오직 말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말만 늘어놓는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르완다에서 뭔가 배운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그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UN 시리아 인권조사위원회는 애초에 4인체제 였었고저번에 위원이였던 태국 인권운동가가 사퇴.이어서 칼라 델 폰테가 사퇴의사를 밝힘으로서시리아 인권조사위원회는 이제 2명만 남게 되었다. 개드립 - 그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 ( http://www.dogdrip.net/136464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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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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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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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술사 과심거사의 지옥변상도개드립 - 참피의 괴력난신 이야기~ 일본 영주들의 괴이한 이야기(지옥변상도란 이런 식의 지옥을 묘사한 그림을 말하는데스.) 덴쇼 연간에 교토 북부에 과심거사가 살았는데 나이는 예순 남짓하였고 검은색 두건과 도복을 입었으며 수염은 눈처럼 희었다. 기온 신사 나무 아래에 '지옥변상도'를 걸어놓았는데 찧고 갈고 자르고 삼는 참혹한 여러 형벌들이 마치 사실처럼 매우 역력하여 보는 사람들이 모두들 두려워하였다. 거사는 갈고리 모양의 여의봉을 들고 인과응보의 이치를 말하며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하여 불도로 이끌었다. 사람들이 돈을 던지니 돈이 산처럼 높이 쌓였다. 이때는 오다 노부나가가 기나이(오사카, 교토, 나라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를 다스리고 있었던 때이다. 그 신하인 아라카와 아무개가 거사를 보고 기이하게 여겨 노부나가에게 고하니 노부나가가 그를 불러와 그 그림을 펼쳐 놓았다. 화려하게 수놓은 것이 매우 치밀하여 염라대왕의 귀신 졸개들과 여러 죄인들이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듯했다. 한참 바라보니 새빨간 피가 흘러나오고 울부짖는 소리가 아득히 들려 손으로 문질렀으나 묻어나오는 것은 없었다. 노부나가가 매우 기이하게 여기고 누가 그렸는지 물으니 과심거사가 대답했다. "오구리 소탄(무로마치 중기의 화가)이 교토의 기요미즈에 있는 관음에게 기도하고 백일 동안 재계하고서 그린 것입니다."  노부나가가 그것을 갖고자 아라카와에게 뜻을 전하게 하니 거사가 말했다. "저에게 이 그림은 목숨을 부지하는 보물과 같습니다. 만일 일어버리면 대나무의 밥그릇이나 표주박의 물도 텅 비게 되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갖고 싶으시다면 백금을 주셔서 제가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드릴 수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은 노부나가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라카와는 거사가 탐욕스러운 것이 못마땅하고, 노부나가에게 아첨하려고 장차 계략을 꾸며 몰래 자신의 뜻을 노부나가에게 고했다. 노부나가는 허락하며 이에 아라카와에게 수고비를 주어 돌려보내자 거사는 돌아갔다. 아라카와는 거사의 뒤를 좇는데 날이 장차 저물자 점차 산기슭으로 들어갔다. 이때 앞뒤로 사람이 없자 거사를 붙잡아 말했다. "너는 그림 한 점을 아껴 백금을 탐내었으니 나의 삼척의 칼을 받아라." 아라카와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칼을 빼어 거사를 죽여 그림을 빼앗았고, 다음 날 노부나가에게 올렸다. 노부나가가 기뻐하며 펼쳤지만 흰 종이 뿐이었다. 이에 그는 주군을 속인 죄로 문을 닫고 첩거하였다. 열흘이 지나닌 한 친구가 와서 고했다. "어제 기타노 신사의 오래된 나무 아래를 지나는데 한 도사가 그림을 걸어두고 사람들에게서 돈을 받고 있었네. 용모나 의복이 거사와 똑같더군. 거사가 분명하네" 아라카와가 매우 이상하게 여기고 복수를 위해 병종을 이끌고 기타노로 갔다. 그곳에 이르니 거사가 온데간데 없어 매우 분하였지만 방도가 없었다. 이윽고 우란분(아귀도에 떨어진 영혼을 법회를 열어 달래주는 불사)의 날이 되니 여러 절들이 불사를 준비하였다. 어떤 이가 말했다. "거사는 기요미즈데라에서 도량을 설치하고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아라카와는 급히 사람을 데리고 갔지만 거사는 없었고, 실망하였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 야사카를 지나는데 거사사 그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병졸이 그를 알아보고 보고하니, 아라카와가 곧장 술집으로 가 거사를 잡았다. "잠시 시다리시오, 술을 다 마시면 가리다." 수십 잔을 마시고 음식이 다하자 이에 말했다. "됐소." 아라카와는 곧장 그를 묶고 가서 관청 앞에 꾸짖으며 말했다. "너는 환술로 사람을 속였으니 그 죄악이 매우 크다. 만일 진짜 그림을 바친다면 마땅히 그 죄를 면할 테지만 숨기고 거짓을 말한다면 중형에 처할 것이다." 거사는 하하 하고 크게 웃으며 아라카와에게 말했다. "나는 본디 죄가 없는데 네가 주군에게 아첨하느라 나를 죽이고 그림을 빼앗았으니 그 죄가 무겁다. 내가 다치지 않아 이 자리에 이르렀지만 만약 죽었다면 그 죄는 어찌 갚겠느냐? 원 그림은 네가 빼앗아 가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밑그림일 뿐이다. 네가 숨기고 빈 종이로 주군을 속이고는 도리어 그 죄를 감추려 나를 잡아다 찾고 있으니 내 어찌 알겠느냐?"아라카와가 화가 나서 고문을 해서 그림을 빼앗고자 했다. 한편 상관은 아라카와를 의심해 그를 힐책하였다. 이에 결정할 수 없어 거사는 가두고, 아라카와를 국문하였다. 아라카와는 말이 어늘하여 변혼하지 못하여 고문을 받아 살이 문드러지고 뼈가 꺾여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니 거사는 감옥에서 그 소식을 듣고 옥리에게 일러 말했다. "아라카와는 간사한 소인배가 내가 그를 혼내주고자 일부러 한 때 혹형을 가하게 한 것이다. 그대가 상관에게 아뢰라. 아라카와는 사실을 모르니 내가 사실을 고하셌다." 상관이 거사를 부르니 거사는 말했다. "명화는 영험함이 있어 그 마땅한 주인이 아니면 머무르지 않습니다. 옛날 호간겐신(무로마치 후기의 화가)이 여러 마리의 참새를 그렸는데 하나 둘 그림에서 빠져나가 장지문을 나간 흔적만이 남았고, 말을 그렸더니 말이 밤마다 나와 풀을 먹어 이에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돌아보건대 노부나가는 마땅한 주인이 아니기에 그림이 빠져 나간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애당초 백금으로 약속했으니 만일 백금을 주신다면 혹 원형을 회복할지 모릅니다. 청컨대 시험 삼아 저에게 백금을 주십시오. 만일 원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바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노부나가가 그 말을 기이하게 여겨 백금을 주고 그림을 펼치니 모습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전의 그림에 비해 필세에 신이함이 없어졌고 색채도 매우 평범해져서 거사를 꾸짖으니 거사가 말했다.  "이전의 그림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이었는데 지금 이 그림은 백금의 값을 지니니 어찌 같을 수 있겠습니까!" 상관과 여러 관리들이 끝내 답하지 못하고 마침내 모두 풀어주었다. 아라카와의 아무 무일은 형이 받은 벌에 슬퍼하며, 거사를 좇아 한 술집에서 목을 베고, 돈도 빼앗아 형에게 돌아왔다. 형이 기뻐하며 그 보따리를 푸니 머리는 술단지였고, 돈은 전부 흙덩어리였다. 무일이 이를 노부나가에게 알려 그를 찾게 하였지만 사라져버려 알 수 없었다. 한참 뒤에 성문 옆에 어떤 사람이 취해서 코를 우레처럼 골기에 살펴보니 거사였다. 급히 체포하여 감옥에 두었으나 십여일이 지나도 깨지 않았다. - 야창귀담과심거사(가신거사)는 무로마치 말기에 나타난 술사로 유명한데스. 이렇게 갇혀있던 그를 노부나가를 죽인 아케치 미쓰히데가 풀어주어서 같이 술을 마시는데 풀어준 답례인지 재주를 하나 보여준데스. 병풍에 그려진 배를 손으로 흔들어 부르니 그 배가 흔들거리며 나왔는데 크기가 수척해 달하였고, 술자리가 물로 넘실거려 사람들이 모두 자리에서 놀라 일어났다고 하는데스.(야창귀담) 도요토미에게 죽었다는 설도 있고, 도쿠가와가 시기까지 살아서 그 앞에 나타났다는 말도 있으니 전설 같은 인물인데스. 요도(妖刀) 무라마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마쿠라 시대 후기의 유명한 장인인 오카자키 고로 뉴도 마사무네가 52세 되던 해, 은퇴를 결심하고 세 명의 제자들에게 칼을 한 자루씩 만들어 오라고 분부했다. 세 자루의 칼이 마침내 완성되었고, 마사무네는 그것을 살펴본 후 사다무네를 후계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결과에 승복할 수 없었던 무라마사는 스승께 칼을 실제로 시험해 보자고 부탁했다. 이에 마사무네는 제자들을 강가로 데리고 나가서 칼날을 상류로 향하게 한 채 세 자루의 칼을 나란히 물속에 꽂았다. 그리고는 강 상류에서 지푸라기를 흘려보내니 사다무네와 마사치카 두 제자의 칼에 닿은 지푸라기는 부드럽게 휘어졌지만, 무라마사의 칼에 닿은 지푸라기는 마치 칼에 생명이라도 있는 것처럼 빨려 들더니 반으로 갈라졌다. 이 광경을 본 마사무네는 기합 소리를 내뱉었다. 그러자 마사치카의 칼날을 감싸던 지푸라기는 그대로 미끄러져 물결을 따라 흘러갔지만, 사다무네의 칼날을 감싸던 지푸라기는 반으로 갈라지는 것이 아닌가. 마사무네는 말했다. "좋은 칼이란 날카로움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짧은 칼로는 몸을 지키고, 긴 칼로는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것 이것이야 말로 도검의 진정한 사명이지, 살기만 가득한 것은 요도일 뿐이다." - 고단전집  마사치카의 칼은 기합 소리를 두려워해 지푸라기를 도망치게 하였고, 무라마사의 칼은 살기가 강하여 시작도 전에 상대를 베어냈으니 오직 필요할 때에 적절히 쓰일 수 있는 칼은 사다무네의 것 뿐인데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 무라마사와의 악연이 있기에 부하 무장들이 이것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했는데, 그래서 요도로서 더 유명해진데스.  이에야스의 조부 마쓰다이라 이요야스는 가신인 아베 야시치로의 '치요 무라마사'(1대 무라마사)에 의하여 두 동강이 나서 죽었고, 이에야스의 부친인 마쓰다이라 히로타다 또한 특근이었던 이와마쓰 하치야에게 습격을 받을때 그 이와마쓰의 단도가 무라마사였던데스. 이에야스의 적장자인 노부야스가 노부나가에게 의심을 받아 할복을 하게 되었을 때 가이샤쿠(할볼 때 뒤에서 목 베어주는 것)에 사용된 칼 또한 무라마사인데스. 또한 도쿠가와 본인도 세키가하라 대전 당시 장창 하나를 만지나 손이 베었는데, 그 장창 역시 무라마사였던데스.  그렇기에 무라마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에 의해서 소유가 금지되었으나, 워낙 유명한지라 남몰래 소유한 가신들도 있었고, 막부 말 유신지사들은 이 칼을 구하기 위해 가격이 폭등하기도 했던데스. 이에야스의 공신은 혼다 타다카쓰는 '돈보키리'라는 창을 애용했는데, 이 창도 사실 무라마사의 동생이 만든 것인데스. 스루가 지방에서 내려오는 요괴 이야기  스루가 지방에 요시모토(이마가와 요시모토를 의미함)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에 무료함을 달래고자 가신들을 불러 모아 주연을 베풀었다, 흥에 취하자 요시모토가 말하였다. "오늘밤
  • 2017-08-2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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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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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꽃 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 듯이



    [ 내 몸 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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